본문 바로가기
자취 생활

반찬통 냄새 안 빠질 때|설거지해도 냄새가 나는 이유와 없애는 법

by mistytori 2026. 10. 3.
반응형

김치나 카레, 양념이 진한 반찬을 담았던 반찬통은

깨끗하게 설거지했는데도 뚜껑을 열면 냄새가 남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김치처럼 냄새가 오래 남는 음식을 담았던

반찬통은 한번 씻고 말렸는데도 냄새가 나면 다시

세척하곤 합니다.

 

분명 깨끗하게 씻었는데 냄새가 남아 있으니 결국

한번 더 씻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럴 때 무조건 같은 방법으로 여러 번

설거지하기보다는 용기와 뚜껑, 고무패킹을 나눠서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냄새가 강한 음식을 자주 담는 밀폐용기라면

패킹까지 따로 세척해야 냄새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깨끗이 씻었는데 왜 냄새가 남을까?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재질은 냄새가 강한 음식물을

담은 뒤 냄새가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찬통 본체만 닦았다고 끝내기보다는

뚜껑의 홈이나 고무패킹처럼 음식물과 국물이 닿기

쉬운 부분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패킹이 분리되는 제품이라면 한번 빼보세요.

 

겉에서는 깨끗해 보여도 패킹이 끼워져 있던 홈이나

패킹 자체에 음식물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중성세제로 다시 세척하기

 

냄새 제거제를 사용하기 전에 음식물이나 기름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기본 세척부터 해주세요.

 

부드러운 스펀지와 중성세제를 사용해 용기와 

뚜껑을 닦고, 분리할 수 있는 고무패킹도 따로 세척

합니다.

 

이때 냄새가 안 빠진다고 거친 수세미로 세게

문지르는 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 오히려 음식물이

끼기 쉬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척이 끝났는데도 냄새가 남아 있다면 그다음에

냄새 제거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쌀뜨물이 있다면 활용해 보기

 

밥을 한다면 가장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쌀뜨물입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반찬통에 쌀뜨물을 담아 하루

정도 두었다가 다시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별도의 세척용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냄새가 심하게 밴 경우에는 한 번으로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쌀뜨물이 없다면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무패킹 역시 분리가 가능하다면 용기와 별도로 

담가둘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굳이 한꺼번에 섞을 필요는

없습니다.

 

둘을 섞으면 거품이 생겨 뭔가 더 강력하게 청소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산과 염기가 서로 반응합니다.

 

따라서 냄새 제거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편이 간단합니다.

 

사용 후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세요.

 

반찬통 냄새 안 빠질때 냄새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 이미지


세척했다면 완전히 말리기

 

열심히 씻어놓고 물기가 남은 상태로 바로 뚜껑을

닫아 보관하는 것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용기와 뚜껑, 분리한 패킹까지 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한 다음 조립하세요.

 

다만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제품마다 내열성이나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삶거나 장시간 강한 햇빛에 두는 것처럼

변형 가능성이 있는 방법을 임의로 사용하기보다는

제품의 세척·내열 표시를 먼저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냄새가 계속 남는다면 패킹을 다시 확인

 

통 자체는 괜찮은데 뚜껑을 닫았을 때 냄새가 다시

강하게 느껴진다면 패킹과 뚜껑 홈을 다시 확인

해보세요.

 

패킹을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냄새뿐 아니라

변색이나 손상 여부도 함께 확인합니다.

 

오래 사용하면서 패킹이 손상되거나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냄새를 제거하는 것보다

제조사에서 교체용 패킹을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두 번 씻고 있었다면

 

저는 김치처럼 냄새가 오래가는 음식을 담았던 

반찬통은 세제로 한번 씻어서 말린 뒤에도 냄새가

남아있으면 다시 한번 세척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같은 방법으로 두 번 씻는 것보다

첫 세척 후에도 냄새가 남는다면 패킹과 뚜껑 홈부터

확인하고, 필요하면 쌀뜨물이나 베이킹소다·식초 중

하나를 활용하는 편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순서는 간단합니다.

 

용기·뚜껑·패킹 분리

→ 중성세제로 세척

→ 충분히 건조한 뒤 냄새 확인

→ 냄새가 남으면 패킹과 홈 재확인

→필요하면 쌀뜨물 또는 베이킹소다, 식초 중 하나 활용

→헹군 뒤 완전히 건조

 

저처럼 냄새가 안 빠져서 같은 설거지를 두세 번 한다면

다음에는 일단

'혹시 통이 아니라 패킹에서 나는 냄새인가?'부터

확인해 보세요.


👉같이 보면 좋은 글

 

▶냉장고 음식 보관 기간 총정리

▶냉장고 냄새 없애는 방법

▶음식물 쓰레기 냄새 안 나게 보관하는 법

반응형

댓글